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신청 방법 및 운행지역 알아보기

서울시는 장애인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제공되는 중요한 제도로,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특별시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사업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의 혜택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 내용은 장애인의 장애 등급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장애가 심한 경우(종전 1~3급)에는 동반 보호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함께 버스를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 부담을 줄여줍니다.

 

 

장애인 본인은 월 최대 5만원까지 버스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 등급이 심한 경우에는 본인과 동반 보호자 1명이 포함되어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은 서울시 내의 간선, 지선, 순환, 광역, 마을 버스를 비롯해 수도권(경기, 인천) 지역의 버스까지 적용됩니다. 시외버스나 공항버스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원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면 온라인 신청과 주민센터 방문 신청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교통카드가 발급된 상태에서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때는 장애인을 보호하는 자가 본인이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내 어느 동 주민센터에서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거주지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자의 신분증, 교통카드, 본인 명의의 계좌 정보 등입니다. 신청자 정보가 정확하게 제출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카드 발급 절차도 중요한 부분이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신청 시 주의사항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에는 몇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미 다른 교통비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장애인 근로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교통비를 지원받고 있으면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은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국토교통부의 광역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또한, 교통카드는 대여하거나 양도할 수 없으며, 타인에게 대여된 경우 지원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지원은 장애인이 등록한 교통카드로만 가능하며, 서울 및 수도권 내 버스 이용 내역에 한해서만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장애인 1인당 1장의 카드만 등록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더 나은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고, 이동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안내에 따라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 사업이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특별시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