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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Cooking

오미자차를 만드는 황금 비율

오미자차

갈증을 해소시키는 건강 음료입니다.




(음악은 컴퓨터에서만 재생됩니다)


Art Blakey, A Jazz Message, 1963, Impulse! Records.

Art Blakey (drums), Sonny Stitt (saxophone), McCoy Tyner (piano), Art Davis (bass)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건강 음료는 오미자차가 아닐까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린 뒤 갈증해소에 오미자 만한 것이 없고, 한방에서는 기를 돋우고 정력강화에도 좋은 약재로도 쓰입니다. 

달고, 시고, 쓰고, 맵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하여 오미자(五味子)인데 

신맛이 제일 강하므로 단맛을 주어 시큼달큼 마시는 것이 먹기에 좋습니다.

 무형문화재 정길자 선생이 한과 수업에서 "탄산음료 대신 아이들에게 오미자차를 주는 음료문화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정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특히 해변가에서 마시는 오미자차는 더없이 시원하고 상큼해서 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기에 

여름철 피크닉에는 저는 늘 오미자차를 챙깁니다.

오미자는 붉고 살이 많이 붙어 있으며 조금 끈적한 느낌이 드는 것이 물건입니다. 


조지 거슈윈의 Summertime을 명드러머 아트 블레키의 63년도 앨범

 A Jazz Message 앨범에서 골랐습니다.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Summertime인데요, 소니 스틱의 색소폰 연주가 참 맛깔스럽습니다.




레써피

오미자 1/2컵 (한국계량컵 기준, 45g)을 생수 2컵으로 밤새 우려냅니다.

다 우려지면 신맛을 좀 줄이기 위해 생수 3~4컵으로 더 부어 농도를 연하게 합니다. 

달게 마시고 싶다면 설탕 1컵을 넣으면 당도가 적당합니다. 마지막에 배나 잣을 약간 띄워 고명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냉장고에 두어 차게 마십니다.


-단맛에 대하여-

저는 설탕 대신 설탕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스테비아(Stevia)를 사용합니다. 

설탕 대체 감미료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국화과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인 스테비아인 경우 2008년 FDA의 승인을 받았고 
코카콜라, 펩시의 제로 칼로리 콜라도 스테비아를 첨가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오미자차에는 설탕 대체 감미료를 쓰지 않고, 농도를 더 약하게 하여 꿀이나 오가닉 퓨어 케인 슈거를 첨가합니다.





 



 


 

  • 박은주 2013.08.31 21:01

    오미자에도 황금비율이 있었군요. 저는 하룻밤 우린다음 생수를 부어서 마셨는데, 앞으로는 황금비율대로 해봐야겠군요.
    오미자 특성상 설탕을 엄청 많이 넣어야 맛있게 먹지만, 말씀대로 설탕이 좋지않아 저는 아예 안넣고 연하게 먹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저는 설탕대신 '유기농 100% 블루 아가베시럽'을 음식에 사용합니다. 블루아가베는 멕시코 선인장입니다. 스테비아가 블루아가베시럽보다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어디서 구입가능한지 한번 알아봐야겠군요. 좋은 정보입니다.

    • jazzlady 2013.08.31 22:47 신고

      아가베 시럽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스테비아는 열량이 없는 대체 감미료이구요. 원료는 스테비아인데 상품 이름은 다를 것입니다. 상품의ingredient를 보면 알 수 있겠지요. 그나저나...한국은 아직도 더운가요? 이곳은 이제 초가을 느낌이 많이 납니다. 바닷가도 한낮이 지나면 선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