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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davis

멜로디에 자유를 부여하라.-마일스 데이비스의 꿈, 모달을 만나다. 멜로디에 자유를 부여하라.마일스 데이비스의 꿈, 모달을 만나다. -월간 재즈피플 6월호 탐미주의자로서 나는, 창작을 위한 영감(靈感), 창작을 위한 예술가의 고통을 헤아려야 함을 안다. 그 영감을 위해, 천재적인 예술가의 행위가 설령 도덕의 잣대를 비켜갈 경우에도 이를 만류하고 비난할 용기가 없을 수도 있음을, 나는 안다. 그래서 나는 비윤리적인 행위를 통해서만 창작의 영감을 얻는, 소설 의 주인공 같은 자가 나타나지 않을까 두려움을 갖은 적이 있다. 천재적 예술가의 특수함이 광인의 퇴행적 병리와 동일시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일 것이다. 다행히 나의 재즈 탐미 세계에서 실제로 그런 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다수의 재즈 연주자들이 과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 끊임없는 연습과 공부를 독창성의 원천으로 삼았다. 그.. 더보기
비통함을 담은 Lament에 대하여 넬슨 만델라 대통령 서거 소식이 뉴스를 점령하던 어제 문득, 이 곡이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J.J 존슨의 곡, Lament.이 아름다운 비가悲歌는 1954년 J.J 존슨의 앨범, Jay & Kay을 통해 처음 발표됩니다. 트럼보니스트 카이 와인딩과 함께 한, J.J와 함께 두 대의 트럼본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앨범이지요.J.J와 카이, 모두 화려하고 버라이어티한 연주를 자랑하는 뮤지션들이지만이 곡에서는 악기의 명징함으로 가슴을 울릴 듯 매우 차분하고 절제된 연주를 보여줍니다. Lament가 유명해지게 된 것은 3년 뒤 마일스 데이비스가 길 에반스와 함께 만든 Miles Ahead 앨범에 수록하면서부터 입니다.마일스와 길은 1961년 카네기 홀 콘서트에서 연주에서도 이 Lament를 연주하는데요,카네기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