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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Smith

애호박 아마씨 머핀 (with Jimmy Smith) 애호박 아마씨 머핀 (with 지미 스미스) 따듯할 때나 차가울 때나 모두 맛있는 영양 머핀버터를 빼고 설탕을 줄인 담백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 그만입니다. 나무에 붙은 잎보다 떨어진 잎으로 수북한 가을의 끝입니다. 가을 초입에는 계절이 바뀌었다는 설렘, 그러다 단풍이 지고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에 다다르니 일 년을 돌아보게 되고 시간의 의미에 대해서도 곱씹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1934년 곡 When I Grow Too Old To Dream처럼 슬프기도 하고 청승맞기도 한 체념 조의 곡이 떠오르는 거지요. 노래 제목처럼 누구에게나 '꿈꾸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버릴 때'가 언젠가 찾아오겠지요. 도로시 데이나 냇 킹 콜의 구슬픈 보컬보다는 지미 스미스의 담백한 오르겐 연주곡이 전 더 좋더군요. 단순하게 툭툭.. 더보기
샌드위치 런치 그리고 재즈 - Jimmy & Wes, The Dynamic Duo 지미 스미스와 웨스 몽고메리가 얼굴을 맞대고 샌드위치를 깨물어 먹기 직전이다.이 앨범 재킷을 보고 있으면 식욕이 돋는다기보다 저 빵 속에 묻혀있을 재료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평범하게 떠오를 수 있는 재료. 이를테면, 얼핏 보이는 햄 사이에 끼여있는 것이 무얼일까 등.오리지널 라이너 노트에는 앨범 재킷을 연상시키듯 'cooking한다'고 했다. 지미 스미스, 웨스 몽고메리라는 훌륭한 음악 재료를 어떻게 요리할 것인가? 그리고 누가 요리할 것인가?이들은 요리사를 올리버 넬슨으로 지칭했다. 올리버 낼슨이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한 색소폰 주자이자 편곡자, 작곡가가 아닌가?올리버 넬슨의 어래인징으로 새로이 탄생한 흑인 영가, Down By The Riverside. 이 곡은 본디 남북전쟁 시절 불리웠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