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 총정리 1분정리

노후 차량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올해 반드시 챙겨야 할 제도가 바로 2025년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입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과 조건이 크게 바뀌었고, 혜택은 늘어난 반면 규제도 강화되는 만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래에서 주요 변경사항과 지원금 규모, 신청 방법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정리해 드릴게요.

 

 

2025년 조기폐차 지원금 주요 변경사항

  • 지원 대상 확대 기존에는 5등급 경유차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5등급 LPG와 가솔린 차량까지 포함됩니다. 단, 4등급은 경유차만 해당됩니다.
  • 차량 구매 보조금 조건 변경 5등급 경유차를 폐차 후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에는 추가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무공해 신차(전기차·수소차)를 구입하면 기존 보조금에 추가로 50%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단, 4등급 경유차는 2013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차량에 한해 중고차 구입 시 추가 보조금이 허용됩니다.
  • 소상공인 추가 지원 조건 강화 신청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차량을 보유해야 하며 업종에 따라 지원 대수가 달라집니다. 제조업·운수업·건설업·광업은 최대 9대, 그 외 업종은 최대 4대까지 가능합니다.
  • 성능검사 비용 일부 지원 기존에는 24,000원을 전액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정부에서 14,000원을 환급해주어 본인 부담은 10,000원만 내면 됩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액

차량 유형별 최대 지원금

차량 유형

배출가스 등급

최대 지원금

경유차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최대 300만 원

경유차 (총중량 3.5톤 미만)

4등급

최대 800만 원

경유차 (총중량 3.5톤 이상)

5등급

최대 1억 원

 

 

추가 지원금 조건

  • 소상공인, 저소득층: 100만 원 추가
  • DPF 부착 불가 차량: 100만 원 추가
  • 화물차·특수차: 100만 원 추가
  • 교회 차량: 60만 원 추가
  • 조기폐차 후 무공해차 구입(전기·수소차): 50만 원 추가

 

예를 들어,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입한 소상공인의 경우 기본 300만 원에 소상공인 추가 100만 원, 무공해차 구입 추가 50만 원까지 합쳐 총 4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폐차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자동차환경협회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모든 서류를 본인이 준비해 업로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폐차장을 통한 신청 지정 폐차장에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류 접수부터 말소 등록까지 처리해 줍니다.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싶다면 폐차장을 통한 신청이 추천됩니다.

 

2025년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 왜 필요할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도심 운행 제한이 강화되고 있으며, 유지비도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지원금을 받아 새 차량으로 교체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예를 들어, 한 차주는 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 신청해 지원금 300만 원과 신차 구매 시 추가 150만 원을 확보했지만, 그대로 운행하는 경우에는 운행 제한과 유지비 부담만 늘어납니다. 무엇보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선착순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되므로 빠른 신청이 필수입니다.

 

 

정리하자면, 2025년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은 대상과 혜택이 크게 확대되었지만 조건도 함께 강화된 제도입니다. 소형차는 수백만 원, 대형차는 최대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노후 차량을 가진 분들에게는 절호의 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운행 제한이 본격화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셔서 경제적 혜택과 환경 개선 효과를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