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불이익, 소득공제 혜택 상실, 반드시 알아두세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금융 상품입니다. 하지만 이 계좌는 5년 동안 유지해야만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년도약계좌를 중도에 해지할 경우 어떤 불이익이 따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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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시 불이익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핵심입니다. 만약 중도에 해지하게 되면, 다양한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므로 해지 전 이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기여금 환수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시 가장 큰 불이익 중 하나는 정부 기여금의 전액 환수입니다. 이미 지급받은 정부기여금을 전액 돌려줘야 하므로, 실질적으로 계좌에 쌓인 원리금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는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중도해지 이율 적용

청년도약계좌를 중도에 해지할 경우, 약정된 정상 이율이 아닌 낮은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일반 적금 상품보다 이자 수익이 크게 줄어들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데 있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혜택 상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도해지 시 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며, 장기적으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없게 됩니다. 소득공제 혜택을 제대로 누리려면 5년 동안 계좌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별 중도해지 사유와 예외

하지만 모든 중도해지가 불이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일부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별 중도해지 사유

다음의 특별 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중도해지 후에도 이자 비과세 혜택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결혼
  • 출산
  • 생애 최초 주택 구입
  • 퇴직
  • 해외 이주
  • 사업장 폐업
  • 천재지변
  •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

 

이와 같은 특별 사유에 해당하면, 중도해지 하더라도 정부지원금과 이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특별 중도해지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대신 부분 인출 활용하기

2025년부터 청년도약계좌에는 부분 인출 기능이 도입됩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중도해지 없이 일부 금액을 인출할 수 있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계좌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분 인출 주요 조건

  1. 가입 후 2년 이상 유지된 계좌에 대해 부분 인출이 가능합니다.
  2. 누적 납입액의 최대 40%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3. 3년 미만 인출 시 정부 기여금이 지급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부분 인출 기능을 활용하면 중도해지의 리스크를 줄이고, 필요한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계획을 세우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의 자산 형성 지원 혜택을 온전히 받기 위해서는 5년 만기 유지가 필수입니다.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 등 여러 가지 중요한 혜택을 잃게 되므로, 가능한 한 중도해지 없이 계좌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부터 도입되는 부분 인출 기능을 활용하면 중도해지 없이 자금을 유연하게 인출할 수 있으므로, 자금 계획을 잘 세워 계좌를 유지하며 혜택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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